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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앤틱 가구거리’ 동력 삼아 이태원 부활 꾀한다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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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선정…가구거리 상권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상권 기초 조사, 5개년 계획 수립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열린 '2024 이태원 앤틱 빈티지 봄 페스티벌' 행사 중 캐리커처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용산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용산구가 지난주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동네상권발전소’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앤틱 전문 매장이 밀집한 가구거리를 거점으로 이태원 일대가 관광 특화형 상점가로 재도약할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상권은 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일대로 5만2000여㎡에 상점 128곳이 입점해 있다. 1960년대 인근 미군들이 귀국하며 내놓은 가구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다. 199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유럽 앤틱 가구를 취급하는 전문 상점가가 주를 이루며 현재의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이루게 됐다.

구는 지난달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5000만원에 구비 5000만원을 더해 연말까지 사업비 총 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동네상권발전소는 용산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기획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이 사업은 중기부 주관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 예비단계다.

상권기획자로는 ㈜한국시장경영원이 나서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상권 기초 조사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 5개년 계획(안) 수립 등을 추진한다.

지난 16일 구청 지하 3층 강의실에서 열린 동네상권발전소 주민설명회는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다.

구 관계자는 “동네상권 거버넌스는 자율상권 조합 설립과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위한 기반”이라며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율상권 조합 대표자는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율상권 조합은 상권 구역 내 상인과 임대인, 토지소유자, 상권기획자, 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자원과 상권 기초 조사는 구역 내 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권 구역 용도지역 확인, 업종 분포, 매출액, 고객 특성 분석 등을 파악하는 작업이다. 이를 토대로 자율상권 구역 범위를 검토한다.

상권 활성화 사업 5개년 계획(안)에는 상권 활성화 콘텐츠, 실행계획, 사무국 운영, 역량 강화 계획, 성과지표 등이 제시된다. 구는 계획 구체화에 따라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꾸리고 상권기획자, 조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중기부로부터 5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받을 기회를 마련해준 이태원 앤틱가구협회와 ㈜한국시장경영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첫 단추를 잘 끼워 지역사회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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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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