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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 깨지나…국내 30대 그룹, 여성 임원 7% 첫 돌파

조승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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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임원 비중 가장 높은 기업은 카카오 21.3%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WN 조승범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여성 임원 비중이 처음으로 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국내 기업 중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높았다.

2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올해 1분기 기준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사내·사외이사 및 미등기임원들의 수는 1만13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1만1250명에 비해 71명(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증가한 주요 임원 71명 중 69명이 여성이었다. 이로써 30대 그룹의 여성 임원 수는 전체 임원의 7.5%인 847명이었다. 처음으로 7%를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그룹이 1곳이었다. 올해는 1분기 기준 30대 그룹 중 여성 임원이 1명도 없는 그룹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사내이사는 전체 사내이사 777명 중 3.2%인 2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4명에서 1명 증가하는 데 그친 것이다, 반면 여성 사외이사들의 수는 지난해 18.5%인 153명에서 올해 172명(20.4%)으로 늘어났다. 미등기 임원의 경우 전체 9702명 중 여성은 650명으로 6.7% 차지하며, 지난해 601명(6.2%)보다 49명 증가했다.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카카오다. 전체 임원 155명 중 여성이 33명(21.3%)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네이버 18.7%(25명), 신세계 17.8%(31명), 셀트리온 16.8%(18명) 순이었다. 

여성 임원 수가 가장 많은 그룹은 삼성 169명(7.9%), SK 108명(8.3%), LG 77명(7.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올해 30대 그룹의 여성 대표이사는 이부진(호텔신라), 이정애(LG생활건강), 최수연(네이버), 정신아(카카오), 박애리(HS애드), 이선주(KTis), 한수미(나래에너지서비스), 김제현(스튜디오드래곤) 등 8명이다.

30대 그룹 여성 임원 중 최고령 상근임원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며, 최연소 상근임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 본부장이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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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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