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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희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이 2024년 봄 대동제 ‘C-festival’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1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4년 봄 대동제 ‘C-festival’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봄 대동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간을 사람을 마음을 잇;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변창구 총장과 강순모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외부 인사들의 참석도 이어졌다.
변창구 총장은 축사에서 “20세기 초반 네덜란드의 유명한 철학자인 요한 하위징아의 ‘호모 루덴스’라는 책에서 ‘인간은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말이 있는데 인간이 문화적인 활동 즉 놀이를 통해서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활발한 지적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말”이라며 “이 말이 가장 우리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호모 루덴스’로서 우리 학생들이 같이 즐기는 순간이다. 모여서 경이로운 일들을 많이 만들어 내는 날이 될 것이기에 더욱 축하한다”고 말했다.
강순모 총동문회장은 “명문이 되는 길은 구성원 모두의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경희를 진정 사랑하고 모두가 사랑과 자부심을 가득 담아가는 축제의 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 △상담심리학과는 심리테스트 △자산관리학부는 에코 프리마켓 △스포츠경영학과는 건강 스포츠 설명 △세무회계학과는 알기 쉬운 세무회계 △재난안전학부는 슬기로운 안전 생활 △한방건강관리학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한방건강관리 등 학과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축하공연에는 설유진 밴드, 꽃다지, 더 나비, 큐빅스 등이 함께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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