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주에서 시작돼 밤에 전라권·경남권으로 확대한 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이어진다.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남부에서 5㎜ 내외,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강원 중·남부 산지 5~20㎜, 강원 중·남부 내륙과 강원 북부 산지·동해안에 5㎜ 내외, 충청권에 5~20㎜이고 남부 지방은 제주 최대 150㎜ 이상, 내륙에 최대 80㎜가 오며 광주·전남에서는 20~60㎜(지리산 부근, 남해안 최대 80㎜ 이상), 전북에서 10~40㎜의 비가 내린다.
또한 부산과 울산, 경남, 경북 남부 동해안 20~60㎜(지리산 부근, 남해안 최대 80㎜ 이상),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10~40㎜, 울릉도·독도 5~20㎜, 제주 남부·동부 50~100㎜(산지·남부 중산간 최대 150㎜ 이상), 제주 북부·서부 20~60㎜(북부 중산간 최대 100㎜ 이상)다.
특히 제주에 시간당 20~30㎜, 남해안에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6~15도, 낮 최고 11~22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세먼지는 '좋음'~'보통'이다.
또한 제주와 전남 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70㎞(제주 산지 시속 90㎞) 이상 강풍이 불고 서해 먼바다와 남해상, 제주 앞바다와 먼바다, 동해 남부 해상에 시속 35~60㎞로 불며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인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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