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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를 기부했다.
임영웅은 선한스타 8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원을 전액 기부한 것.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기부금액 8644만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최근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으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 14억 2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액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어 감사하다. 음악과 영화를 넘어 나눔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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