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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UAE 대통령 만나 '현대차 중동사업 확대' 논의

윤여찬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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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럭 시범사업 확대 가능성
중동 친환경 자동차 사업 속도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만나 중동사업 확장을 논의했다. 사진=뉴시스

[CWN 윤여찬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만나 현대차의 중동 사업 강화를 논의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UAE 비아그룹과 현지 첫 수소트럭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UAE와 수소차 협력을 추진 중이다. 

UAE 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수소 사업을 육성 중으로 현대차는 UAE에 친환경 차량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UAE는 중동에서 두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으로 오는 2027년까지 수도 두바이에서 운행하는 택시를 모두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중동 산유국들이 앞다퉈 탈석유화를 추진하면서 친환경 자동차와 수소 산업에서 현대차그룹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 현대차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미니밴 스타게이저를 공식 출시한 바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사업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최근 사우디에 신흥시장용 미니밴 모델 스타게이저를 출시하고 주요 지역 쇼룸을 마련했다. 스타게이저는 동남아에 먼저 선보인 6∼7인승 1.5리터급 소형밴으로 최근 중동·아프리카 권역본부가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5억 달러 이상을 함께 투자해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반제품조립(CKD) 공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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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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