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컨설팅 제공
6.24~7.23 참여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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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동대문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세대 융합형 창업을 지원한다.
구는 청년과 중장년의 공동창업을 돕는 ‘세대융합형 성공창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열정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과 기술·경력·연륜이 풍부한 중장년이 힘을 모아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참여 대상은 청년과 중장년의 공동창업 또는 상호고용이 포함된 창업계획을 가지고 서울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로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권역(직장 또는 학교)을 동대문구에 두고 있는 자다.
구는 신청 자격·업종 등 적격 여부를 판단하는 서류심사와 창업 의지·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심사를 거쳐 10팀 이내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내용은 △세대 융합 커뮤니케이션 등 성공 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총 4일, 16시간) △창업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 컨설팅(팀별 4회 이상) △정부지원사업(최대 1억원) 정보 제공 등이며 예비 창업자들이 마주할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적으로 창업하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과정 수료 후 오는 10월 중 팀별 성과발표회를 열어 최우수상(1팀) 150만원, 우수상(1팀) 100만원, 장려상(1팀) 50만원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어우러져 구성된 ‘세대 융합형 창업팀’이 만들어 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창업과 취업을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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