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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영등포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도심 속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소에 나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의 주제는 ‘영등포구 주차장 확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이다.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확충 제안 △주차장 공유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시 △현재 시행 중인 정책 발전 방향 제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공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거주지 상관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구 누리집 ‘구민제안’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및 인근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제안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상·은상·동상·장려상의 창안 등급이 결정되며 결과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입상 여부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게시판 또는 주차문화과로 문의하면 되고 공모전 심사 및 시상에 관한 사항은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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