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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은 지방선거 경선 룰과 관련해 세 가지 방법을 놓고 16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
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은 16일 내년 6·3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민심을 반영한 새로운 경선방법울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얄려졌다.
지선기획단은 지난달 당심 비율을 70%로 올리는 절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당 내부에서는 절충안을 두고 ‘지선을 이기기 어렵다’라는 발언이 나오는 등 반대의 목소리를 컸다. 이에 기획단은 이를 반영한 절충안을 내놨다.
지선기획단은 지선방법 선택지를 3가지로 분류했다. 현행인 ‘당원 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당심을 확장한 ‘당원 투표 70%+국민 여론 조사 30%’, 새로운 절충안인 ‘당원 투표 50%+국민여론조사 및 국민 선거인단 투표 50%’ 등이다.
새로운 절충안인 국민 선거인단 제도 도입은 다른 정당의 지지자를 제외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해 투표권을 주는 게 핵심이다. 당내 여론 반영과 함께 포괄적인 측면에서 국민의 민심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도는 지방선거기획단장 나경원 의원이 제안했다.
나 의원은 전날 ‘지선 총괄기획단-전국 청년 지방의원 협의회’ 연석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경선 룰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획단은 이르면 오는 23일 회의를 열어 세부 사항을 추가로 논의한 뒤 지도부에 자체 방안을 보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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