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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10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891건을 공매한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
[CWN 최한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10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891건을 공매한다. 개찰 결과는 23일 발표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775건, 동산 116건이 매각된다.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548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55건을 포함해 총 122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15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CWN 최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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