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범죄·학교폭력 대응 정보 QR로
| ▲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대응 정보가 담긴 종이테이프. 사진=강남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강남구가 관내 청소년을 마약·도박 등 중독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학교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정보무늬(QR)가 인쇄된 포장용 종이테이프 1000개를 제작하고 이를 전날 강남우체국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달된 테이프는 구청과 강남·수서경찰서, 강남구의회,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등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제작한 것으로 관내 우체국에서 발송되는 모든 택배에 부착될 예정이다. 표면에는 청소년이 도박·마약 등 중독범죄에 노출됐거나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연락처와 마약류 익명 검사 신청 링크가 담긴 QR이 인쇄돼 있다.
| ▲ 청소년 범죄예방 위한 친환경 종이테이프 전달식. 사진=강남구 | 
전달식에는 강남·수서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해 김진경 강남구의회 의원, 구 청소년 정책자문단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학교폭력 및 중독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선미 복지생활국장은 “구는 지난 5월부터 유관기관 15곳과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청소년 마약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중독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경주 AFEC] 한미정상회담, 관세협상 극적 타결](/news/data/2025/10/30/p1065580152831015_627_h.jpg)
![[김대선 칼럼] 종교의 자유와 생명평화 문화의 확산](/news/data/2025/10/20/p1065590165479262_556_h.png)
![[구혜영 칼럼] 시스템 말고 사람을 교체하라](/news/data/2025/10/16/p1065594348054313_792_h.png)
![[기고] 필드하키, 남북 평화를 여는 새로운 그라운드](/news/data/2025/09/08/p1065577652443752_295_h.png)
![[윤창원 칼럼] 뜨는 도시, 지는 국가 – 지방정부 국제교류의 자율과 책임](/news/data/2025/08/27/p1065597151274916_658_h.png)
![[기고] 박찬대 ‘유감’](/news/data/2025/07/29/p1065571800897621_913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