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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카드 |
지난해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이용자 중 가장 많은 혜택을 본 고객은 37회 해외여행을 하고, 총 1544만원 어치의 환전 및 인출 수수료를 아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트래블로그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이용자 빅데이터를 분석한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를 9일 발행했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수수료는 꼭 받아야 한다는 통념을 깨며 △환율우대100%(무료환전)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ATM인출 수수료 면제를 트래블 서비스 표준으로 정착시켰다.
특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올해 말까지 58종 통화에 대해 무료 환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MASTER), 유니온페이(UPI), 비자(Visa)와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고, 지난해 말에는 국내 혜택을 늘리기 위해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하나카드가 공개한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는 가입자수 700만명과 환전액 3조원을 돌파한 트래블로그 빅데이터를 지난해 1월1일부터 11월말까지 분석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1위 트래블로거(트래블로그를 사용한 소비자)는 총 37회 해외여행을 하면서 1544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트래블로거는 한달 평균 3회 해외여행을 가면서, 여행시마다 평균 41만7300원가량 환전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를 아낀 것으로 집계됐다.
트래블카드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는 일본이 46%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항공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지난해 원화 대비 엔화가격이 낮아지면서 체류비 부담도 줄면서 일본 여행객이 급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베트남(12%) △미국(7%) △태국(4%) △대만(3%)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횟수 부문에서 지난해 트래블로거들은 총 135만번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
또 트래블로그 사용을 통한 혜택 부문에서 트래블로거가 받은 총 혜택은 1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트래블로거 소비왕부문에서 한번에 가장 큰 결제 금액 1위는 299만9999원, 지난해 쓴 총 금액은 2조3404억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트래블로그를 통해 이뤄진 환전횟수는 총 1367만번, 트래블로거가 함께 걸은 총 걸음수는 지구 582바퀴에 달하는 311억1893만7456걸음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걸음수 1위는 918만6812걸음으로 집계됐다.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에서는 지난해 소비자 여행스타일을 분석한 데이터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하나머니앱에서는 여행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트래블GO, 제휴카드 포함)를 사용만 해도 여행이 끝난 후, 일정 및 비용이 리포트화 되어 자동 생성되는 서비스다.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 '나의 트래블로그'에서는 △트래블로그와 여행한 횟수 △내가 받은 트래블로그 혜택 △가장 큰 1회 결제 금액(해외) △나의 환전 횟수 △내가 성공한 목표환율 자동충전 △나의 걸음 수 △내가 주고 받은 외화 무료 송금 횟수 △나의 N정산 등 2024년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트래블로그(트래블GO 포함) 체크카드 빅데이터를 총 망라해 카드 형태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또한 해당 데이터 이미지는 다운로드를 통해 SNS에 게시 할 수도 있으며 친구 또는 지인과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트래블로그 어워즈를 기획한 고은이 하나카드 트래블로그UX부 주임은 "700만이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서 트래블로그거의 사용 패턴과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년 '트래블로그 어워즈' 발행하겠다"며 "혜택과 편리함을 넘어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에서도 압도적인 트래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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