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2.49% 내린 18만3900원에 거래를 하고 있다.
이같은 내림세는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 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면서 촉발된 소위 '라인 야후 사태' 이후 이 회사 주가가 뒷걸음질 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일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깜짝 반등에 성공했지만 최근 라인야후 '강탈' 위기까지 겹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네이버는 현재 라인야후 지주회사의 지분을 절반씩 나눠 가진 일본 소프트뱅크 측과 지분 매각을 포함한 협상에 나선 상태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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