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란쳇, UNHCR 친선대사 등 인도주의·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활동 펼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세계적인 배우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을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카데미상, BAFTA(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케이트 블란쳇은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고 사회적 공헌을 중요시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케이트 블란쳇은 영화 '타르', '캐롤', '에비에이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드니 시어터 컴퍼니의 공동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제작사 더티 필름의 공동 창립자로서 무대 뒤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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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유니클로 |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케이트 블란쳇은 "시대를 초월한 심플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오래 입을 수 있는 고품질의 옷인 '라이프웨어'를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겠다는 유니클로의 미션에 공감한다"며, "유니클로와 함께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라이프웨어 철학을 널리 알리고, 난민 문제 해결과 지역 사회 환원, 더욱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블란쳇은 유엔난민기구(UNHCR) 글로벌 친선대사를 비롯해 어스샷 프라이즈 위원회 회원, 영국 국립극장 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인도주의 및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니클로 창업자 야나이 타다시(Tadashi Yanai)는 "케이트 블란쳇은 단순히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넘어, 열정과 헌신으로 많은 여성의 롤모델이자 젊은 영화인과 연극인의 멘토가 되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케이트 블란쳇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니클로와 케이트 블란쳇의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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