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창작·코딩·무선조종 3개 부문 5개 종목
국회의장상·장관상·구청장상 등 161팀 시상
![]() |
▲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지난해 개최된 제18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구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가 후원하는 제19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가 오는 9월 7일 오후 12시 30분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17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로봇 제작 및 로봇제어 능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로 구는 지난 2008년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와 상호 협약을 맺은 이래 제5회 대회부터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창작(로봇창작) △로봇 코딩(로봇 알고리즘, 코딩 라인 트레이싱) △무선조종(릴레이 미션 ‘분리수거’, ‘주행 미션’) 등 3개 부문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종목과 학년에 따라 30팀 또는 50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다음 달 14일 오후 6시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종목별·학년별로 대상(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1팀과 금상(구로구청장상) 22팀, 은상(구로구청장상) 50팀, 동상(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이사장상) 78팀, 광운대학교 총장상 등 총 161팀에 수여된다.
결과는 본선 대회부터 약 2주 후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또는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로봇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