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포착′ …8월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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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포착' …8월 출시 임박

윤여찬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4: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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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룩 적용, 얼굴 들고 묵직함 더해
젊은 루프라인…비대칭 휠, 블랙 리어램프
▲ 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일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가 서울 도심을 주행하고 있다. 사진=CWN

[CWN 윤여찬 기자]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로 3년 만에 돌아온다. K8 위장막 테스트카가 최근 본지 CWN에 포착되면서 곧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7일 포착된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는 지금까지 사진 가운데 바디 노출에 가장 적극적이다. 측면 바디는 사실상 거의 노출된 모습으로 날렵하게 빠졌고 앞뒤 위장막 부분도 실루엣을 가늠할 수 있다.

기아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있다. K8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현대차그룹의 한지붕 자매 모델인 현대차 그랜저와 본격 경쟁을 재개해야 한다. 그랜저는 지난 해 엄청난 인기를 끌며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K8은 그랜저 고객을 빼앗아 출시 초창기 전성기를 되찾아야 하는 입장이다.

K8은 지난 2021년 첫 출시 후 플래그십 세단 시장의 최강자 그랜저를 잡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랜저 보다 날렵한 이미지로 '젊은 오빠'들도 즐겨 타는 준대형 세단으로 성공 가도를 걸었다. 판매량에서 2년 여간 그랜저를 앞선 덕분에 기아가 현대차 판매량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가 됐지만 최근 판매량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1873대 판매에 그쳤다.

기아는 K8 페이스리프트의 성공을 위해 최신 패밀리룩을 따르면서도 그랜저의 중후함까지 접목했다. 사진을 보면 앞뒤 포지션이 기존 보다 높게 설계됐다. 기존 날렵하고 낮게 떨어지던 디자인에서 과감히 얼굴과 어깨를 곧추 세워 묵직함을 더했다. 그랜저의 수평형 DRL도 적용해 중형 세단 K5나 쏘나타 보다 큰 차체임을 강조했다.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가 위장막을 상당 부분 걷어내고 도심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날렵함에 중후함까지 갖춘 루프라인과 블랙으로 처리된 리어램프가 눈길을 끈다. 사진=CWN

사이드 라인은 그랜저를 압도한다. 유려하게 흐르는 보닛부터 루프와 트렁크 라인까지 세련된 감성으로 연결시켜 감탄사를 자아낸다. 창문 역시 벨트라인을 올려 잡은 덕분에 K8의 장점인 젊은 이미지를 유지했다. 특히 C필러의 작은 쿼터글래스는 이번에도 K8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세련미를 뽐낸다.

휠타이어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휠 6포크 형태로 기하학적 디자인을 새로 적용했다. 스포크를 두 개씩 묶어 타이어 연결 부분에 포인트를 둔 비대칭 디자인이다. 휠 허브에는 KIA 마크를 중심에 위치시켜 단정하게 처리했다. 기존 대형 전기차 EV9에서 허브 중앙이 아니라 약간 비대칭 위치에 로고를 뒀던 것 보다 낫다는 평가다.

지붕부터 뒤창으로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세련미의 정점이다. 블랙으로 처리된 루프가 마치 뒤창과 연결된 글라스 루프로 보이는 효과를 줘 미래지향적 디자인 형태를 띠고 있다.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는 최신 패밀리룩과 수평형 주간주행등으로 차체를 커보이게 설계했다. 휠타이어는 19인치 비대칭 신규 디자인을 택했다. 사진=CWN

선명하게 보이는 리어램프는 블랙으로 처리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램프가 꺼진 상태에서도 통상적으로 레드 컬러로 보여야 할 리어램프가 블랙으로 처리돼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K8 페이스리프트는 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달리 파워트레인 변화는 없다. 2.5와 3.5 가솔린 엔진에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유지된다. 한 때 새롭게 개발될 2.5 터보 하이브리드 적용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시간적으로 부족하다.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내년 초 출시될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에 첫 적용을 목표로 테스트 중이다.

K8 페이스리프트의 실내는 현행 쏘렌토나 최근 출시한 EV6 페이스리프트를 따를 전망이다. 커브드 듀얼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다이얼식 기어변속기는 컬럼식으로 변경될 지가 관심사로 남아있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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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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