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5분 현재 2.75% 오른 52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증권가는 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르게 성장하며 해외 사업에서도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봤다.
하반기 의료 AI 사업 성과에 따라 실적 성장 기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실적 성장은 산업용 AI 솔루션 '딥팩토리' 및 '딥시큐리티'가 이끌겠지만 내년부터는 의료AI 부문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시현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특히 딥팩토리의 경우 2차전지향 매출인식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인식되고 디스플레이향 추가 수주도 하반기 기대할 수 있다며 딥시큐리티의 동남아 공항향 수주 결과는 3분기 중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고 글로벌 보안 업체와의 동남아 항공보안 시장에 솔루션 공급 논의가 지속되는 만큼 해외 사업 확대도 여전히 순항 중이라고 분석했다.
딥노이드는 의료 진단·판독 보조 및 질병 조기진단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의료 인공지능 사업을 하고 있다.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총 15 개의 DEEP:AI(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각종 의료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질환 분류, 병변 영역 검출, 예후 예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DEEP:PHI (인공지능 개발툴), DEEP:STORE (인공지능 마켓플레이스) 등을 자체 개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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