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8분 현재 5.18% 오른 3만2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연구개발(R&D) 중인 극자외선(EUV) 펠리클이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공장에서 첫 선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시양산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EUV 펠리클이 삼성전자가 짓고 있는 미국 공장에서 첫 선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초 EUV펠리클 전용 공장을 착공했으며 투자규모는 약 190억원 수준으로 하반기 중 완공하고 연내 고객사에 시양산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국산화가 시작될 전망인데 양산 제품은 투과율 95% 이상, 600W 급 Hi-NA EUV 에서도 적용가능한 스펙이 될 것이라며 현재 EUV 펠리클의 가격은 2000~3000 만원 수준으로 ArF 펠리클 대비 50배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에프에스티는 2001년 7월 31일자로 상호를 화인반도체기술에서 에프에스티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2000년 1월 18일에 코스닥시장에 등록됐다.
포토마스크용 보호막인 펠리클(Pellicle)과 온도조절장비인 칠러(Chiller)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반도체 재료·장비 전문업체다.
클라넷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성 및 독성가스를 처리하는 스크러버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2023년 3월 지배기업 에프에스티로 흡수합병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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