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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영업이익 1251억원···전년 대비 26%↑

조승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5: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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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법인 고른 성장에 올해 매출 3조2000억원 예상

▲ 오리온이 올해 1분기 열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484억원, 1251억원을 기록했다.사진=오리온

[CWN 조승범 기자]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25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법인의 영업이익이 41.5% 늘어나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고물가·고환율에도 제품 경쟁력 제고 및 성장 채널 영업활동에 집중하며 전년 대비 12.7% 성장한 7484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리온은 각 법인의 고른 성장을 예견하며 올해 연결 기준 실적을 매출액은 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6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9.5% 성장한 2716억원, 영업이익은 17.1% 성장한 4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증설한 파이·비스킷 라인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16% 성장한 3064억원, 영업이익은 41.5% 성장한 542억원을 달성했다. 최대 명절인 ‘춘절’ 효과로 매출이 성장한 가운데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간접영업체제로 전환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베트남 법인은 ‘뗏’ 명절 선물 판매 증가 및 할인점, 편의점 채널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며 매출액이 12.3% 성장한 11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불필요한 시장비 절감을 통해 18.9% 성장한 195억원을 달성했다.

러시아 법인은 신규 초코파이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고 신제품 젤리, 후레쉬파이의 입점이 확대된 가운데 매출은 4.8% 성장한 505억원, 영업이익은 6% 역성장한 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현지 루블화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13%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화 가치가 16%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국 법인에서는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수출 측면에서는 꼬북칩을 필두로 북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중국 법인에서는 영업력 강화를 통한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식품기업 출신의 우수한 현지 인재를 영업팀장으로 신규 영입하고 영업 조직을 개편했다. 이커머스 채널 영업도 강화해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수익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초코파이, 오!스타 등 증량을 단행한 주력 제품의 매출 확대에 나선다. 또한 상품 수를 재정비해 인기 브랜드의 판매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채널별 전용 제품을 출시해 매대 점유율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러시아 법인에서는 신규 출시한 젤리 브랜드를 시장에 조기 안착시키고 몰드 케이크 제품을 연내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딜러 및 거래처를 지속 확대하는 적극적인 영업전략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해외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연 3000억원에 달하는 탄탄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한다.

오리온은 한국 법인의 생산 및 물류 역량 확대에 나선다. 현재 충북 진천에 5만7000평 규모의 부지에 물류센터와 신규 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공 시 생산·포장·물류 통합으로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법인은 올해 3분기 내 심양 공장에 감자플레이크 생산라인과 감자창고 건설을 완료하고, 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성형감자스낵의 안정적 원료 공급체계 구축 및 원가 효율화에 나선다.

베트남 법인은 연내에 하노이 옌퐁 공장을 증축·증설하고, 하노이와 호치민에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국 신규 법인은 최근 꼬북칩을 현지에서 성장세가 가장 높은 유통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에 입점하며 고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미국에서 꼬북칩 단일 품목의 연 매출이 400억원을 상회할 경우 현지 생산 공장 설립도 검토한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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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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