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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 사진=각 사 |
롯데그룹 내 대규모 인적 쇄신 바람이 불었지만 롯데쇼핑은 일명 '3톱 리더십'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롯데그룹은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CEO가 약 36%(21명)가 교체됐지만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와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부사장)은 연임됐다.
이렇듯 롯데쇼핑 3톱 체제가 유지된 것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신임이 밑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유통군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사업실행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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