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7% 내린 18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브랜드 스토어 중심으로 성장의 축이 이동하고 있어 C커머스 침공에 상대적 방어가 예상된다고 메리츠증권이 평가했다.
1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5000억원과 4139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작년 4분기부터 인공지능(AI) B2B(기업 간 거래) 수익이 커머스와 클라우드에 인식되기 시작했다.
가격 비교 서비스의 부진으로 네이버 쇼핑 GMV 성장률은 6%에 그치나 브랜드패키지솔루션 및 도착보장에 힘입어 별도 법인 중개·판매 매출은 전년비 28% 성장을 예상하고 클아우드는 1분기 비수기이나 작년 11월 뉴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작된 점을 감안해 4분기와 유사한 다소 높은 추정을 유지했다.
이미 이 회사는 AI솔루션 중심의 브랜드스토어로 커머스 성장의 축이 옮겨져 있어 우려 대비 실적은 방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네이버 쇼핑 중개 판매(크림, 어뮤즈, 포시마크 제외) 성장률은 27%로 내다봤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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