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3% 오른 8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볼 때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갖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올해 주당 배당금은 5400원으로 추정하며 시가배당 수익률이 6.2%에 달해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라며 자사주도 3년 동안 1조원 매입과 15% 규모의 소각이 이뤄질 예정이라 긍정적이라고 봤다.
2분기에 1조3826억원의 매출과 281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궐련은 국내 수요가 감소해도 수출 궐련과 전자담배(NGP)가 선전하고 있고 홍삼 등의 건강기능식품은 내수 침체 장기화에도 국외 매출 회복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KT&G는 궐련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수출 및 해외법인을 통한 직접사업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제품인 HNB사업 추진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부동산 임대·운영·개발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종속회사로 홍삼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건강기능사업부문과 의약품,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수행하는 기타사업부문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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