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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3'. 사진= JTBC |
18일 방송된 ‘뭉찬3’에는 임영웅이 출연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4.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 분량이 기록한 1.6%에 비해 무려 2.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임영웅은 리턴즈 FC와 함께 4년 만에 ‘뭉찬3’를 찾아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임영웅은 “우리 팀에는 (축구선수라는)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 선수 출신과 선수를 꿈꿨던 사람들로 구성된, 축구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이들이 다시 꿈을 꾸고 돌아가 보자는 의미로 축구를 하고 있다”며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 소개부터 시작했다.
임영웅은 자신이 생각하는 축구의 매력부터 KA리그를 창설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로 축구 사랑을 드러냈고 “운동을 많이 했다. 열심히 많이 뛰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당찬 각오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임영웅&리턴즈 FC, 어쩌다뉴벤져스는 각각 구단 자랑 배틀로 양보 없는 신경전을 펼치거나, ‘Home’ 챌린지도 공개했다.
빅매치 워밍업을 마친 두 팀이 본격 맞대결을 시작한 가운데 1대 1 전력 탐색전을 시작한 뒤 숨은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선수였던 임영웅은 이대훈을 지목하며 현란한 개인기를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진 5대 5 서바이벌 축구에서 임영웅은 득점에 성공, 단번에 동점을 만들어냈고 연달아 골을 넣는 등 팀원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어쩌다뉴벤져스를 꺾었다. 두 팀의 11대 11 경기는 오는 25일 ‘뭉찬3’를 통해 공개된다.
임영웅 효과가 다음 주에도 이어질지 관심거리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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