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95%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최근 상승세는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오는 17일(현지 기준) 체코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경쟁자인 프랑스전력공사(EDF)가 러시아와 협력 관계가 있다는 점을 들어 ‘팀코리아’의 수주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됐으며 1980년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됐다. 2022년 3월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에너빌리티 부문), 건설기계 및 Portable Power 장비(두산밥캣 부문), 연료전지 주기기(두산퓨얼셀 부문)등의 사업을 한다.
2023년 11월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인 ‘두산지오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