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21% 오른 10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테슬라 주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인데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08% 상승한 251.52달러에 장을 마쳤다. 8거래일 연속 랠리를 기록한 가운데 이 기간 테슬라는 약 35% 급등했다.
테슬라는 앞서 2분기 판매를 공개하면서 주가 반등세를 보였다. 판매량은 4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지만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 등 그룹사 내에서 테슬라에 직접 납품하는 물량은 없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테슬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성장세를 판단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또한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전지재료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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