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1% 내린 4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2분기 매출액은 8585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내다봤다.
지난 5월 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의 마무리가 이라크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하며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 2분기 납품 예정이었던 TA50이 엔진 입고 지연으로 1대분의 납품이 이연될 것으로 추정한다. 엔진 입고 지연에 따라 폴란드향 FA-50 진행 매출 인식도 일부 차질이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여전히 우호적인 환율 여건과 민수 항공 부문의 회복세가 지속되며 기체부품 사업 부문은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항공우주와 종속회사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한다.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수행한다.
항공산업은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항공기를 개발하고 개발된 항공기를 양산하는 항공기 제조산업과 운영되는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담당하는 MRO산업으로 구분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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