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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폭탄'에 수방 일선에 선 구청장들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0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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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점검 나서며 발로 뛰는 현장 행보
"수해 대비 구민 안전 최우선" 한목소리
▲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가 전면 통제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CWN 정수희 기자] 최근 수도권에 들이닥친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하천 출입이 제한되는 등 혼란이 야기된 가운데 구청장들이 현장 일선에서 지역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활약했다.

▲ 정문헌 종로구청장(오른쪽)이 비 피해 현장을 점검 중이다. 사진=종로구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수해 현장에서 발로 뛰었다.

서울 전역에 폭우 피해가 계속되던 지난 17일 정 구청장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계곡물 및 토사 유출이 발생한 자하문로 등을 찾아 피해·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앞서 15일에도 창신동과 돈의동 일대를 시찰한 정 구청장은 침수 방지시설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쪽방촌 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두지휘했다.

정 구청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찰, 소방과 협력해 풍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왼쪽)이 정릉천을 찾아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8일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 점검을 위해 정릉천을 찾았다.

구는 연일 이어진 호우에 침수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날에도 공사장과 공동주택, 중랑천 일대 등 주요 시설 및 현장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안전"이라며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중랑천변 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도봉구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7일 중랑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 및 시설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중랑천 일대와 황톳길 등을 둘러본 오 구청장은 동행한 직원에게 "상습 침수지와 빗물받이, 공사장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및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이 지하차도 AI 침수방지 시스템을 점검하며 경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마포구

같은 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지하차도 인공지능(AI) 침수방지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구는 지난해 9월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하천 옆에 자리한 월드컵천 지하차도에 AI 침수방지 시스템을 설치했다. 월드컵천변과 지하차도에 설치된 수위계로 침수 현황을 파악하고 적외선 카메라로 영상 정보를 수집·분석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출입을 통제한다. 또한 지속적인 심층학습을 통해 침수를 예측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구는 AI 침수방지 시스템과 함께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4시간 지하차도 상황과 수위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선제적인 AI 시스템 도입을 통해 365일 재해·재난에 강한 마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헌일 구로구청장(왼쪽)이 안양천 수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구로구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난 18일 목감천과 도림천, 안양천 등 관내 주요 하천을 찾아 하천 수위와 침수 상황, 출입 통제 상황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철저한 안전조치를 주문했다.

문 구청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와 밤에 집중되는 야행성 폭우가 지속되는 만큼 더욱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구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구로1빗물펌프장으로 이동한 문 구청장은 설비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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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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