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93% 오른 2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총 사업비 30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수주전 결과 발표가 임박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수도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 떨어진 두코바니와 130㎞ 떨어진 테믈린에 각각 2기씩 총 4기 원전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가 총 30조원에 달한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전력공사(EDF)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한수원과 함께 팀 코리아를 꾸린 두산이 체코 프라하로 직접 날아가 수주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기술 등 원전 관련주가 급등했다.
우리기술은 시스템사업부문, SOC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해상풍력사업부문, 신규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으로 나눠 사업을 하고 있다.
무선 네트워크기술 및 DSP등의 하드웨어 설계기술, 실시간 OS 관련기술, 인터넷접속 및 네트워크 응용 관련기술, 데이터베이스 처리기술 등과 관련된 고급 기반기술들을 확보 중이다.
2023년 12월 5일 1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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