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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분기 시장 컨센서스 큰폭 상회에도 주가 '시무룩'

최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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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N 최준규 기자] 현대로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0% 내린 4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호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22%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및 전분기 대비 고성장을 지속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폴란드 K2 수출 증가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분기 디펜스 솔루션 수출이 3740억원으로 부문 매출의 약 66% 차지하며 수출 및 수출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2분기 디펜스 솔루션 호실적을 반영해 향후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현대로템은 1999년 설립돼 레일솔루션 사업, 디펜스솔루션 사업, 에코플랜트 사업을 하고 있다.

레일솔루션사업본부는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등 각종 철도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는 지상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코플랜트사업본부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철강 및 자동차 생산인프라 등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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