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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 출범

윤여찬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6: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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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용 LG유플러스 부사장 CEO 임명
"차별화된 고객 가치로 경쟁력 확보"
▲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이 5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LG유플러스

[CWN 윤여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공동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이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지국과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서비스 확장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합작법인 설립을 확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주차 △전기차 충전 등 모든 이동 관련 완성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구축 운영해왔다. 향후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충전 인프라를 다양한 이동 서비스와 연계해 혁신 서비스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 결합을 최종 승인 받았다. 양사는 각 250억원을 출자해 총 50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한다. 지분은 LG유플러스가 50%+1주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경영진은 LG유플러스가 최고경영자(CEO)·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운영책임자(COO)를,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고전략책임자(CSO)·최고기술책임자(CTO)를 임명한다.

기존 LG유플러스가 운영하던 전기차 충전 사업부문은 관계 기관 신고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신설법인으로 영업 양도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운영중인 1만여 대의 충전기와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대표에는 LG유플러스에서 EV충전사업단을 이끌어 온 현준용 부사장이 임명됐다. 현 대표는 1995년 LG그룹 입사 후 LG전자와 LG텔레콤을 거쳐 2023년부터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을 역임하며 전기차 충전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현 대표는 출범사를 통해 "양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성공 DNA를 새로운 합작법인에도 새기고 협력을 통해 시너지가 최대로 발휘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기존 전기차 이용고객이 느끼는 불편을 가장 잘 해결하는 사업자로서 사용 경험을 혁신해 업계 선도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볼트업은 세 가지의 고객 가치를 전략으로 삼았다. 먼저 아파트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약 1만개의 충전기에 더해 오피스빌딩과 상업시설 등으로 인프라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플랫폼과 충전기의 편의성을 높여 국내에서 가장 편리한 충전 서비스 환경을 조성한다. 앱의 사용자 환경과 사용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지속 개편하고 차세대 충전기 개발과 투자에 집중한다.

끝으로 기존 충전 사업 외에도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한다. 개인별 맞춤형 요금제를 출시하거나 소비자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가격 인하로 이어지도록 현재 시장에 없는 서비스로 차별화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 볼트업은 지난해 3월 환경부 보조금 충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5월말 기준 전체 2000여개 충전소에 1만여개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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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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