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6% 오른 17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분기 실적 기대감과 함께 최근 오픈 플랫폼 전환 등 체질을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네이버는 자사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네이버TV’를 누구나 채널을 개설해 활동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숏폼 서비스 ‘클립’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3분기 중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2분기 매출액 시장 기대치는 2조6451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가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4323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서치플랫폼 광고와 쇼핑 매출이 전체의 63.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데 두 부문 모두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K-IFRS기준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103개사(연결법인은 당사를 포함해서 총 104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플랫폼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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