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57% 오른 3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이 회사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함께 자회사의 미국기업 위탁개발생산(CDMO) 공급 계약 여파가 지속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면서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백신 ‘GLS-5310’의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 GLS-5310은 유전자(DNA) 형태로 바이러스 유전물질을 인체에 전달해 항원을 만드는 방식의 백신이다. 이 회사는 백신을 주사한 부분을 빨아들이며 압력을 가하는 흡입압력을 이용한 접종 장치로 약물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초기에 의류용 심지 전문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76년에 설립돼 198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목적사업은 생명공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등으로 확장한 상태이며 핵산 기반 바이오 신약과 항염증 치료 신약 등의 신약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현재 플라스미드 제조, 심지 제조 및 생산을 하는 2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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