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1강 진행
목민 리더십 등 강의…남양주 현장학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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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동대문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동대문 다산시민대학’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2일 구에 따르면 ‘동대문 다산시민대학’은 지난 2017년부터 구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가 공동 운영해 온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산 정약용의 삶과 철학,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구민들의 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 인문학적 식견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조·다산의 효와 목민 리더십 △다산의 백성 사랑, 시에 담다 △미래를 향한 다산학 △조선 후기 경제학 등 이론 강의 10강과 남양주 현장학습 1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오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
구민 또는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 희망자는 19일까지 시립대 평생교육원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구와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대학 및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구민에게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들의 자기 계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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