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CWN 배태호 기자] 신한은행은 'ELB 펀드' 상품 가입을 원하는 투자 소비자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뱅킹 '신한 SOL뱅크'에 신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ELB(Equity-Linked Bond)는 ELS(Equity-Linked Securities)처럼 특정 지수나 종목의 주가에 연계돼 수익률이 정해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ELS와 비슷하지만, 자금의 약 90%를 채권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파생상품이나 개별 종목에 편입한다.
투자 자산 구조상 비교적 안정적으로 원금보존을 추구하지만, 상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어 투자자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LB 펀드는 원금 보존을 추구하면서 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며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는 투자자 요구를 반영해 '신한 SOL뱅크'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8월 30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ELB 펀드를 포함한 공모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이나 고객상담센터(평일 09:00~18:00)로 문의하면 된다.
CWN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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