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포트레이트와 세 번째 협업, 지수의 다채로운 매력 발산
글로벌 패션 하우스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가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한 2025 프리-폴(Pre-Fall)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 캠페인은 셀프 포트레이트와 지수의 세 번째 협업으로, 'Dreams of Past Lives'(전생의 꿈)라는 독특한 타이틀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몽환적인 연출로 유명한 사진작가 드류 비커스가 촬영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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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 |
AI 기술로 구현된 상상 속 배경과 60년대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된 컬렉션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현실처럼 그려내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미래적인 감각을 동시에 선사한다. 화보 속 지수는 이러한 환상적인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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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 |
셀프 포트레이트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한총(Han Chong)은 "지수는 뛰어난 스타성은 물론, 이미지 속에서 공간을 압도하는 힘을 가진 배우다. 그녀와의 작업은 마치 끊임없이 이어지는 창의적인 대화와 같다"고 극찬했다. 더불어 "AI 기술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며 익숙하면서도 낯선,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감성을 담아낸 이번 컬렉션의 분위기를 지수가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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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 |
지수 또한 "셀프 포트레이트와의 작업은 언제나 깊은 영감을 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의 본연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주는 동시에 다양한 개성과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에서 지수는 깅엄 체크 튜브 톱과 하운즈투스 미니스커트에 나일론 윈드브레이커를 매치한 룩,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레이스 블라우스와 크림 컬러 데님 비즈 스커트, 라탄 보우 바스켓 백과 함께 연출한 미니 화이트 코튼 드레스 등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지수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 이미지는 셀프 포트레이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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