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56%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준공이 임박한 프로젝트에서 물가 인상분 보상에 따라 1100억 원가량의 정산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분석했다.
또한 사우디 파딜리(Fadhili) 사업주로부터의 하반기 잔여 선수금 수취 가능성을 고려하면 내년 주주환원정책 재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에서 삼성E&A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삼성E&A는 코리아엔지니어링으로 설립돼 1991년에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24년 3월 21일에 삼성이앤에이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 회사는 플랜트 건설 및 산업기계 제작판매 공학, 기술서비스, 토건, 환경오염 방지시설, 가스시공, 에너지진단,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 등을 하는 회사다.
사업부문은 화공(오일&가스 프로세싱, 정유, 석유화학, 그린솔루션)과 비화공(산업설비, 환경, 바이오)으로 구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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