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개발·활용 교육…총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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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금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금천구는 다음 달 4일부터 27일까지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챗 GPT와 휴대전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실습하는 ‘트렌드 금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민들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본인이 만든 콘텐츠를 다양한 마케팅 방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챗 GPT(4강) △인스타그램(4강) △라이브 커머스 및 스마트 스토어(7강) 등 세 가지 주제로 1강당 2시간씩 총 15회가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챗 GPT’ 프로그램에서는 챗 GPT로 콘텐츠 만들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및 얼굴 보정, 인공지능 영상 제작 실습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 프로그램에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이론 교육과 함께 인스타그램 콘텐츠 만들기, 사진 촬영 기법,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을 실습한다.
라이브 커머스 및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판매(스마트 스토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방송 판매자(쇼호스트)의 화법을 배운다. 이후 직접 라이브 커머스 제작자가 돼 방송 판매를 연습하고 방송 영상 송출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상공인, 마을활동가 등 AI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3일까지 홍보물의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구청 자치행정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트렌드 금천 공동체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주민이 인공지능을 접해서 최신 경향에 맞춘 발전한 형태의 지역 참여 활동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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