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7% 오른 6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완성차 판매대수는 9% 감소한 2만7239대를 기록했는데 내수가 1만1766대로 27% 줄고 수출은 1만5473대로 12% 증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주력 모델인 토레스가 13% 증가했는데 내수에서 31% 감소했지만 수출에서 179% 증가한 덕분이다.
전기차 버전인 EVX가 작년 4분기부터 내수·수출에서 가세했는데 튀르키예 위주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글로벌·내수·수출 판매가 각각 -13%, -38%, +25% 변동했다. 튀르키예 판매는 1H23 1613대에서 1H24 7408대로 증가했다.
1954년 설립된 KG모빌리티는 현재 평택공장에서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 등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KG그룹으로 편입됐다.
2015년 출시한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 개척의 선구자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주문제작형 콘셉을 도입했다.
SUV 전문 브랜드인 이 회사는 레저문화가 커지면서 카라반 캠핑과 펫 글렘핑,낚시에 제격인 SUV를 시장에서 차별화 시키는 전략으로 성장을 계획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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