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효성중공업, 모잠비크에 전력기기 공급 계약…총 428억 규모

  • 비흑산도24.4℃
  • 흐림속초20.0℃
  • 천둥번개북강릉22.3℃
  • 구름조금서귀포32.0℃
  • 흐림천안23.1℃
  • 흐림보은22.8℃
  • 구름많음완도29.6℃
  • 흐림추풍령24.1℃
  • 구름많음창원32.7℃
  • 흐림함양군31.3℃
  • 구름많음해남29.2℃
  • 구름조금성산32.3℃
  • 흐림홍천22.3℃
  • 구름많음부산31.5℃
  • 구름많음경주시33.3℃
  • 구름많음김해시31.9℃
  • 흐림원주23.5℃
  • 흐림대관령19.0℃
  • 구름많음고산29.4℃
  • 흐림진도군24.7℃
  • 흐림군산23.4℃
  • 흐림합천32.0℃
  • 구름많음강진군31.5℃
  • 흐림서청주23.3℃
  • 흐림영주23.0℃
  • 흐림부안23.2℃
  • 흐림양평23.7℃
  • 흐림동두천22.3℃
  • 흐림춘천21.1℃
  • 흐림산청31.8℃
  • 흐림철원21.4℃
  • 비광주23.5℃
  • 구름많음장흥29.3℃
  • 흐림청송군30.3℃
  • 구름많음여수30.0℃
  • 비수원23.4℃
  • 흐림서산24.0℃
  • 구름많음포항32.5℃
  • 구름많음밀양32.3℃
  • 흐림순창군24.4℃
  • 비인천22.3℃
  • 비대전22.7℃
  • 구름많음광양시30.7℃
  • 비전주23.1℃
  • 흐림임실23.3℃
  • 구름많음통영31.1℃
  • 흐림울진26.4℃
  • 흐림동해23.5℃
  • 흐림남원24.1℃
  • 구름조금남해31.3℃
  • 구름많음거제29.1℃
  • 흐림장수22.7℃
  • 구름많음제주33.2℃
  • 비홍성23.1℃
  • 흐림세종22.9℃
  • 흐림금산22.6℃
  • 흐림상주22.9℃
  • 흐림태백21.9℃
  • 흐림인제20.0℃
  • 흐림문경22.0℃
  • 구름많음보성군32.4℃
  • 흐림봉화23.9℃
  • 흐림고창군23.4℃
  • 흐림고창23.4℃
  • 흐림구미31.1℃
  • 흐림이천23.8℃
  • 구름많음백령도20.9℃
  • 비안동26.2℃
  • 구름많음북창원32.1℃
  • 흐림서울23.2℃
  • 흐림충주23.5℃
  • 흐림강화19.5℃
  • 구름많음북부산32.3℃
  • 비북춘천21.4℃
  • 구름많음거창30.4℃
  • 흐림정읍23.8℃
  • 흐림보령25.2℃
  • 구름많음양산시31.8℃
  • 구름많음진주24.5℃
  • 흐림울릉도26.7℃
  • 구름조금고흥32.1℃
  • 흐림부여23.8℃
  • 구름많음영천30.7℃
  • 흐림파주20.7℃
  • 흐림정선군22.5℃
  • 구름많음대구32.5℃
  • 흐림제천22.9℃
  • 흐림목포26.2℃
  • 구름많음울산32.1℃
  • 흐림청주24.1℃
  • 흐림영광군24.2℃
  • 흐림영덕28.1℃
  • 흐림영월23.5℃
  • 흐림강릉23.2℃
  • 흐림의성30.2℃
  • 구름많음순천30.4℃
  • 구름많음의령군30.2℃
  • 2025.09.17 (수)

효성중공업, 모잠비크에 전력기기 공급 계약…총 428억 규모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7:27:35
  • -
  • +
  • 인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서 모잠비크 국영전력청과 계약 체결
최근 3년 아프리카 시장 수주 5000억 이상…핵심 전략 시장 부상
▲효성중공업이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약 업무협약(MOU) 서명식'에서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 체결식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선본부장, 마르셀리노 알베르토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EDM) CEO다. 사진=효성

[CWN 소미연 기자] 효성중공업이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 및 변전소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아프리카 전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약 업무협약(MOU) 서명식'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총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에 대한 계약체결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마르셀리노 알베르토 모잠비크 EDM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모잠비크 전력 인프라 개선이 목표다. 효성중공업은 2029년까지 220kV급 초고압 변압기 14기를 교체 및 증설 공급하고, 노후화된 변전소의 설비 개선 및 용량 증대를 수행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이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이다. 2013년 모잠비크 가자 지역의 전력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변전소 신설과 공기절연개폐장치(AIS) 변전소 증설을 포함한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아프리카 전력 시장에 처음 진출한 효성중공업은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아프리카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특히 중국 등 경쟁사들의 저가 중심 가격 시장이었던 모잠비크에서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운용 노하우 등 토털 솔루션 전력 업체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법인을 설립한 뒤 나미비아,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등에 초고압변압기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전력기기 공급 및 변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확대해 왔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아프리카 지역 수주 금액이 5000억원을 넘어설 만큼 효성중공업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태희 대표이사는 "효성중공업은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한편 중동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신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아프리카 모잠비크 수주를 계기로 아프리카 전력 시장의 톱클래스 공급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