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32% 내린 3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인공지능(AI) 성장 가능성 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KB증권이 밝혔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303억원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구글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들의 제품 샘플링 요구와 제품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요소 영향이라고 봤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1170억원에서 1130억원으로 3.1% 하향했으며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1940억원에서 1870억원으로 3.5% 내렸다.
그러나 이 회사가 미·중 수출 갈등 및 AI 산업 변화에 따라 주요 고객사들의 전략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구에 건설하는 5공장에 대해서는 4공장이 본격 가동되기 전에 이뤄진 점도 의미가 크다고 진단했다.
또한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P/E(주가수익률) 기준 16.3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아지고 있으며 MLB(고다층인쇄회로기판) 기술 변화, 네트워크 관련 고부가 비중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주)이수페타시스(본사)에는 3개의 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해외 총 2개의 생산기지(미국, 중국)을 보유, 2개의 자회사와 2개의 손자회사를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의 판매조직은 영업본부 아래에 해외영업 및 국내영업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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