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7.65% 오른 8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한전기술이 30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발표 기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체코가 발주하는 두코바니 신규원전 4기 수주 결과가 빠르면 이번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은 두코바니(5·6호기), 테멜린(1·2호기) 지역에 각 1.2GW(기가와트) 원전 4기를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최소 30조원대로 추산된다. 한국은 한수원과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으로 팀코리아를 결성했다.
한전기술은 한국전력공사의 계열사로 1975년 설립된 이래 원자력·수화력 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발전소 종합설계와 원자로 계통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부문은 원자력, 원자로, 에너지신사업으로 분류한다.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SMR, 4세대 노형, 핵융합, 원전 해체, ICT 4.0 기반 원전 Digitalization 사업을 개발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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