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구로 홍보관·스마트팜센터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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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가 4차산업 기술교육 7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신도림역 지하에 자리한 스마트 구로 홍보관과 항동의 구로 스마트팜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는 수업으로는 아두이노와 3D 프린팅이 마련됐다. 다음 달 12일과 19일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아두이노로 엘이디(LED) 음악 분수를 만들고 31일 구로 스마트팜센터에서 3D 펜으로 에펠탑 모형을 제작한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 ‘스마트팜 수경 자동 재배 키트 조립’, 10일 ‘음성을 인식해 대화하는 화분 시스템 만들기’가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다음 달 17일 ‘자율주행부터 자율 주차까지 로봇 자동차 제어하기’, 23∼24일 ‘인공지능으로 제어해 보는 로봇팔 코딩’을 준비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는 다음 달 15일과 18일 ‘생성형 인공지능 이미지로 홍보 캐릭터 만들기’, 22일 ‘목소리로 학습시켜 AI 보이스 만들기’를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할 수 있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구로 스마트팜센터 현장 견학과 쿠킹 클래스도 있다. 다음 달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열린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4차산업 기술교육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과정별로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초등학생은 물론 성인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수업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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