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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대한핸드볼협회장 출사표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9: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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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임 협회장 확정 예정…"최태원 회장의 관심·지원 잇겠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대한핸드볼협회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제28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에 오른다. 단독 후보로 출마해 별도 투표 과정 없이 협회 심의 절차를 거쳐 신임 협회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8일 전해졌다. 협회장 확정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곽 사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핸드볼협회장으로 일하면서 한국 핸드볼에 쏟아온 관심과 지원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맹주의 지위를 되찾고,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SK그룹은 최 회장이 협회를 이끌게 된 2008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16년 동안 1500억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SK핸드볼경기장 건립, 남녀 실업팀 창단, H리그 출범 등이 그간 최 회장이 일군 성과다.

곽 사장의 목표는 핸드볼을 야구, 축구, 농구, 배구에 이은 국내 5대 단체 스포츠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실업 리그인 H리그의 경기력 향상, 전 경기 생중계, 스포츠 마케팅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임기 내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인기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곽 사장의 임기는 4년이다.

곽 사장은 "16년 넘게 사랑과 지원을 이어온 최태원 회장께 전문 경영인의 한 사람으로서 존경의 뜻을 가져왔다"며 "신임 협회장이 되면 최 회장의 철학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핸드볼 위상을 높이고 도약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사장은 H리그를 운영하는 한국핸드볼연맹 총재직도 겸임하게 된다. 현 규정상 대한핸드볼협회장은 당연직으로 한국핸드볼연맹 총재를 맡는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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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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