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나인투파이브맥 등 복수 외신이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용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 출시 가능성을 보도했다. 현재 애플 관계자는 사용자가 월간 앱 사용료 결제와 같은 방식으로 아이폰, 아이패드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신규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는 애플 원(Apple One), 애플케어(AppleCare)를 함께 제공할 수도 있다. 애플이 새로 준비 중인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 출시 일정은 2022년 말이나 2023년이 유력하다.
애플은 현재 미국 시장에서 애플카드 제품을 이용한 거의 모든 하드웨어 구매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시티즌 뱅크와 협력해 12개월 단위로 아이폰 신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iPhone Upgrade Program)'을 제공한다.
한편,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시티즌 뱅크와의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지원 협력을 중단하고 자체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를 대신 제공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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