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2022 월드IT쇼(WIS)'가 막을 열었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2022 WI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는 WIS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한국경제신문·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한국무역협회·코엑스·케이훼어스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7개국의 디지털 기업 358개사가 참가한다.
올해 WIS는 '디지털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메타버스·인공지능(AI)·블록체인·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업계 최초 오토 포커싱 및 AI 스피커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초고화질 경량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총 1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ICT 주요 연구 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CT 인력양성사업의 우수 성과를 전시하는 '대학ICT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 행사도 진행된다.
또 정보통신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중소기업 신제품 발표회, 해외 바이어 및 통신사와 국내 기업간 화상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등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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