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전직원의 20~30%를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바이비트가 작성한 정리해고에 대한 내부 서한에는 "2020년 이후 바이비트 조직은 3배 커졌지만 수익은 그만큼 늘지 않았고 운영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일부 직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으며 해고 대상 직원들에게는 재정적 보상 등을 제공할 것"이라 쓰여 있다.
외신이 공개한 내부 소식통은 "바이비트에는 현재 2500명 이상 직원이 있다"며 "아직 해고 명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보수적으로 20~30%가 감원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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