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용산구 상공회(회장 김광석)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손잡고 산업체 현장근로자들의 학업증진에 본격 나선다.
용산구 상공회는 8일 호원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산업체현장근무로 대학진학을 포기한 직장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산업체 현장교육으로 근무손실 없이 저렴한 학비로 4년제 정규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원대학교는 오는 2024년 신입생, 편입생 38명을 '무시험 특별전형'으로 선발, 용산구청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졸업생들은 경영학사 학위와 사회복지학사 학위를 받게 되며, 사회복지사2급이 자동부여된다.
용산구 상공회 김광석 회장은 "이번 호원대학교와의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으로 오는 2024년 학기부터 용산구상공회 회원사 및 임직원과 용산구민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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