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김정후 인턴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전국 지자체 중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ㆍ진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만원도 함께 받는다.
행안부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부과 징수 운영실적을 분석ㆍ진단하고 있다. 이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외수입 부과 시 납부기한을 매월 말일로 통일해 체납관리 업무효율을 높인 점에서 주목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직무 역량 교육, 부서 간 협조체계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WN 김정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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