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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 실시...오늘(5일) 부터 7일까지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09: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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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중앙시장,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실시
흉부 X-선 촬영 진행, 유소견자 판정 시 추가 객담(가래)검사 진행
어르신, 외국인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촘촘한 결핵예방 관리에 힘쓸 것
대림동 일대에서 진행한 '무료결핵검진; 캠페인 모습. 사진=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서 진행한 '무료결핵검진; 캠페인 모습. 사진=영등포구

[CWN 이성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늘(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이동 인구가 많은 설을 맞이하여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외국인이 많은 구로서, 외국인 결핵환자 발생률 역시 높다.

특히 2022년 기준 외국인 결핵환자는 전체 결핵환자의 무려 25%를 차지한다.

설 연휴를 맞아 방문객과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는 안전한 설 나기를 위해 오늘(5일)부터 7일까지,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에서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걸려도 치료가 쉽지 않은 외국인의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결핵 검사는 휴대용 X선 장비를 이용해 진행된다.

먼저 검진 대상자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이동 검진 차량 안에 설치된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해 흉부 X-선 촬영을 진행한다.

검진자는 일주일 내 문자 알림으로 판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검사 결과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의 유소견자로 판정되는 경우, 보건소에서 추가로 객담(가래)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결핵 확진 시에는 치료기관과 연계하여 완치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구는 당일 결핵 검진의 중요성, 올바른 기침예절 등 결핵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결핵 검진의 관심과 중요성을 환기할 계획이다.

구는 결핵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매년 1회씩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핵은 꾸준한 약물 복용으로 완치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므로, 예방과 꾸준한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결핵 고위험군인 외국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령 어르신, 노숙인 대상 검진 기회를 확대하여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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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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