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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美진출…“5년 내 3억달러 목표”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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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본격 론칭 , 면역글로불린 유통 장악한 ‘전문약국’ 공략
GC녹십자의 ‘알리글로’(ALYGLO)가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GC녹십자 오창공장 전경.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의 ‘알리글로’(ALYGLO)가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GC녹십자 오창공장 전경. 사진=GC녹십자

[CWN 손현석 기자] GC녹십자가 혈액제제 제품인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오는 2008년(약 4000억원)까지 매출 3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우진 GC바이오파마USA 대표 겸 GC녹십자의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지난 27일 GC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5000만달러(약 670억원)의 매출을 일으킨 뒤 진출 5년 만인 2028년 약 3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오는 7월 미국 내 자회사인 GC바이오파마USA를 통해 알리글로를 현지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13조원 규모로 세계 최대이자 국내 약가 대비 약 6.5배 높은 최고가 시장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알리글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GC녹십자는 관련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1월부터 미국 내 주요 전문약국(SP) 유통 채널과 계약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에는 주요 보험사 처방집 등재와 함께 알리글로를 본격 론칭한다.

미국에서 알리글로는 면역글로불린 유통 채널의 약 50%를 점유 중인 전문약국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고가의 특수 의약품을 취급하는 전문약국 채널을 활용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GC녹십자의 목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보험사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전문약국, 유통사까지 아우르는 수직통합 채널 계약을 통해 미국 사보험 가입자의 약 75%에 알리글로를 등재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C녹십자에 따르면 알리글로는 면역글로불린 정제 공정에 독자적인 ‘CEX 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 기술은 혈전색전증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혈액응고인자(FXIa) 등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련 내용은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Frontiers in Cardiovascular Medicine)에 게재됐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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